화학물질 규제는 유럽의 REACH, ROHS, 미국의 TSCA, 한국은 화학물질관리법,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을 통해 요구되고 있습니다. 이 규제의 핵심은 제품에 유해한 물질이 어느 수준 이하로 포함되어야 하는지, 제품에 포함되면 안되는 물질이 어느 것인지 규정하여 일반 대중을 화학물질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목적 입니다.
화학물질
중에는 인체 접촉 또는 노출 시 질병과 같은 피해를 일으키는 물질이 있습니다. 하지만,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재료로 사용하거나 공정 중 첨가제 형태로 사용이 꼭 필요하기도 한데요, 규제에서는 여러가지 화학물질을 검토하여 사용하면 안되는 물질이라면 제품 제조에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고, 사용해도 되는 물질이지만 다량 사용할 경우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면, 부품의
무게 중 0.1% 이하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. 이를
통해 산업적인 발전과 사회적인 안전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고 있습니다.